장태윤 원전기획팀장과 정호각 체육시설팀장이 지난 2일 열린 울진군 인사위원회(위원장 부군수)에서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장태윤(張太潤, 56세) 사무관은 1979년 7월 공직에 몸담아 1996년 7월 6급으로 승진했다.

36여년 울진군청에서 근무하는 동안 사회복지과 위생계장을 비롯 기획감사실 감사, 보건의료원 보건행정, 자치행정과 행정, 상하수도사업소 관리, 해양수산과 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 2월부터 경제과(경영전략과) 원전기획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2006년 친환경농업엑스포 공적으로 농림부장관상, 2012년 5월 지식경제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북면 하당리 출신으로 1977년 울진종합고등학교 졸업했다.

 

정호각(鄭鎬慤 55세) 사무관은 제1회 5급을류토목직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 1980년 12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35년만에 지방공무원의 꽃이라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울진읍 건설담당을 비롯, 북면 산업담당, 문화관광과 지역계획, 도시경제과 도시계획, 기성면 산업, 건설방제과 산업, 경영전략 팀장 등의 부서를 두루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문화관광과 체육시설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2006년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2002년 수해복구추진으로 경북도지사상, 2003년 오지개발사업 유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 2014년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강릉시 출신으로 강릉농공고등학교 토목과와 경북공업전문대학 토목과 전문대학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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