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생태문화관광 프로젝트사업’ 책자 발간

울진군의 미래 청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울진생태문화관광 프로젝트사업’ 책자가 발간돼, 부서간 소통하는 협업행정 확대로 업무의 효율성이 기대된다.

군은, 프로젝트사업 책자가 같은 지구내 여러 사업들을 부서별로 추진함에 따라 부서간 칸막이 행정으로 인한 전체적 부조화, 중복투자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사업간의 연계성과 효과성을 높여 울진의 미래를 바꿀 제대로 된 청사진을 제시하려는 취지에서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군 전역에서 시행중이거나 예정된 대형 사회간접자본(SOC)과 6개 지구에 국·도·군비가 투자되는 총 107개, 6조2000억원에 이르는 사업을 지구별로 묶어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대형 사회간접자본(SOC)은 동해선 철도건설, 국도36호선 건설사업 및 4차로 건설, 국도88호선 선형개량 등이고, 6개 지구는 왕피천, 월송정, 백암, 울진금강송, 매화, 북면․죽변 등의 생태힐링지구 사업이다.

이와 함께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지난 민선5기 출범과 함께 기획한 청정자원을 활용한 생태와 문화를 관광과 접목시켜 울진의 미래를 바꿀 대형사업들을 총 망라했으며, 또 사진과 조감도 등 다양한 입체자료도 함께 담아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울진생태문화관광 프로젝트사업 책자 발간을 계기로 사업부서간 연계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 사전 협의를 강화해 대형 프로젝트사업이 유기적인 완성체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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