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백암온천의 활성화를 위한 주말길거리공연을 통해 오감을 충전시키고 음악이 흐르는 온천도시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주말길거리 공연이 백암온천에서 열린다.

14일 첫날 가요와 댄스의 U-STAR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매회 다양한 분야의 오디션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퓨전국악을 비롯 K-POP댄스와 전자바이올린, 통기타 등 색다른 공연 프로그램이 매회 펼쳐져 무더위를 피해 백암온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백암온천 주말길거리 공연은 지난 2011년부터 백암온천관광특구 활성화와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밤 선붉은 백일홍 꽃길을 따라 백암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온천욕과 더불어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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