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진농협 심성섭 조합장이 13일 후포파출소(소장 유병한)에 130여만원 상당의 야광지팡이를 기증했다.

또 심 조합장은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지역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데 경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포파출소는 기증받은 야광지팡이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부하는 한편, 대부분 고령인 농업인들에게 교통사고 및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유병한 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평소 협력치안 활성화와 문안순찰 및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해 주민의 안전을 사전에 예방하는 예방치안을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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