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상담심리치료’를 지난달 2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있고 생활이 곤란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인기피,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사람이 찾아오는 것을 거부하고 어떠한 도움도 받지 않으려는 저소득층이다.

군은 스마트&해피 심리상담센터 최경희 원장(심리학 박사)를 초빙해 개별가구방문을 통한 심리상담하는 방법을 통해 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올 하반기 총 45회에 걸쳐 상담치료가 진행된다.

심리치료는 개인의 정신적, 심리적 문제와 원인을 발견하고 이를 상담 혹은 심리적 치료를 통해 정상화하는 과정이다. 대상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대상자가 자신에 대해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다양한 문제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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