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령 부군수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기 인수

▲ 김주령 부군수가 16일 여수시 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해양스포제전 폐막식에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기를 인수받았다.

울진군이 16일 여수시 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해양스포제전 폐막식에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기를 인수받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체제에 돌입한다.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내년 2016년 8월 초 울진군에서 개최된다.

울진군은 지난 2006년 열린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 개최지로서의 경험을 되살려 염전해변과 망양정해수욕장 일대, 왕피천과 남대천의 기수지역을 활용해 전국해양스포제전을 연다.

전국해양스포제전은 요트와 카누, 비치발리볼,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정식 종목 5개와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의 번외종목 3개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또 현장을 찾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해양레저 스포츠산업 전시회를 열어 국내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함으로 대회의 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올해 제10회 해양스포제전은 지난 8월 13~16일까지 전남 여수시 엑스포해양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군 관계자는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해양레포츠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해양레저 스포츠 관련산업 수요창출 및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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