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울진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군은 오감만족 교육행정 구현을 통한 군민과의 소통강화 및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 역할한 허정두 교육장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과 영원히 울진 군민으로 남아 애향심을 가져달라는 뜻을 담아 명예군민증을 24일 수여했다.

이날 명예군민증 수여에는 임광원 군수와 김수룡 경찰서장, 손병복 한울원전본부장,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허정두 교육장은 지난해 9월 울진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울진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교육장은 울진교육의 수장으로서 학생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화합하며 인성교육 실천을 강화하여 ‘아름다운 말 세상을 바꿉니다’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울진지역 중학생들의 현지 어학연수 실시, 우수한 원어민 확보에 노력함과 동시 선생님들의 교수력 강화를 통한 학생중심교실수업 개선 실천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또 행복한 사회생활의 바탕인 학생체력 단련과 체육교육 향상을 위해 군청의 협력을 이끌어 내어, 학생체육대회를 8년 만에 재개최하는 등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에도 노력했다.

이와 함께 울진군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행사 추진, 장애 학생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도움반 학생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특기적성 소질 계발을 위한 화랑문화제 개최, 할매․할배의 날 시책 추진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등으로 울진 교육가족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허정두 교육장은 “명예군민증을 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울진군과 울진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원함과 함께 명예군민으로서 긍지와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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