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류클럽(감독 최준집)이 22일 열린 2015 울진금강송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진군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21개 팀 250여명이 참가해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후덥지근 날씨에 선수들의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됐지만 매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명승부를 펼치자 테니스동호인과 가족들은 탄성을 연발하며 환호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3복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금배부 4팀(각 클럽 A조)과 은배부 17팀(각 클럽 B조)로 나눠 예선은 리그전으로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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