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위기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드림스타트 안전교육’이 지난 5일 드림스타트와 지역 어린이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백365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이날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3D, 4D영상을 보면서 재난체험을 해보니 진짜 같은 느낌이 들어 무서웠지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설명을 듣고는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으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방안전교육 및 설해, 산불, 지진, 풍수해 등 재난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문제가 있는지를 살피고 문제점이 있다면 사례관리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자원은 물론 민간자원까지도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위기대처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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