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로타리클럽(회장 권영호)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을 나눠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울진로타리클럽은 19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연탄난방을 하는 소외계층 10가구를 선정, 4000천장의 연탄을 구입해 전달했다.

로타리클럽은 매년 겨울철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날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권영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작은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울진로타리클럽은 매월 벽지노인들을 찾아 실시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노인봉사’를 비롯해 매년 집수리 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울진로타리클럽이 실시하는 모든 봉사는 순수 회원(총 90명)들의 회비로 충당해 봉사의 의미를 더하는 한편 각박해져가는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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