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가 ‘2015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리그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후포초는 21일 울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리그대회 결승에 출전, 울진초를 꺾고 초등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리그대회는 지난 9월 12일부터 예선리그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김영대 교사의 열정어린 지도 아래 후포초 남학생 8명이 선수로 참가했다.

김영대 교사는 “방학 및 주말에도 꾸준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후포 드민턴 스포츠클럽의 우승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교장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국환 교장은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방학과 주말을 반납하면서 흘린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다”며 “우리 학교스포츠클럽의 명문학교로 위상을 널리 떨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준 선생님과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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