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63세) 후보가 제19대 울진군산림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에 당선됐다.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구민) 1층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후 5시 50여분부터 본격적인 전자개표작업이 이뤄졌으며, 5시 59분께 투표결과가 나왔다.

김중권 후보가 1401표를 얻어 1125표를 얻은 임영수 후보를 276표차로 누르고 당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3793명 중 66.94%인 253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유효 투표수는 2526명이고 기권수는 1267명이다.

이날 투표는 울진, 북면, 평해 3개 지역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1투표소(울진읍·금강송면·근남면·매화면·관외)가 1171명, 2투표소(북면, 죽변면)가 468명, 3투표소(평해읍·기성면·온정면·후포면)가 887명이 각각 투표했다.

오후 7시 5분께 울진선관위 배구민 위원장이 김중권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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