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선(李希善) 한울원전 신임 본부장이 취임 일성으로 “기술적 안전성을 뛰어넘어 국민들께서 안전하다고 믿는 체감안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5일 이희선 신임 본부장이 한울원전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희선 본부장은 “안전과 품질에는 상한선이 없으며,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한 원전 운영, 사고의 글로벌화 및 관점의 미래화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기업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본부장은 투명한 조직문화 구현을 통한 국민신뢰 회복,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 및 상생활동을 역설했다.

앞서 한수원(주)은 지난 1일자로 이희선 前 UAE원전본부장을 한울원자력본부의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이희선 본부장은 1958년생으로 지난 197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1981년부터 한울1,2호기 건설소에서 8년간 근무하였으며, 이후 한울원전 제2발전소 발전팀장, 본사 건설처 신고리5,6 사업팀장 등 지역 원전본부에서 주로 근무해 현장경험이 풍부하다.

2013년부터는 UAE원자력본부장으로 부임해 바라카 현장에서 신형가압경수로 APR1400(Advanced Power Reactor 1400) 원전 건설사업을 지휘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12월 9일부로 처·소장급 주요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대외협력처장 : 이상희(李相熙,)

▶제1발전소장 : 전수철(田秀喆)

▶제2발전소장 : 김한목(金漢睦)

▶제3발전소장 : 박희철(朴熙喆)

▶신한울제1발전소장 : 김종래(金鍾來)

▶신한울건설소장 : 이강혁(李康赫)

▶신한울3,4건설준비실장 : 유준상(柳俊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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