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성현(金成顯, 57세) 부군수가 1월 5일자로 부임했다.

김성현 부군수는 취임 인사에서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건설을 위해 추진하는 굵직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안동 출신으로 대구공업고(78년)를 졸업하고, 상주대에서 건설공학과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 안동군 풍산읍에서 지방토목기원보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경북도 농수산국 해양수산과, 2004년 울진군 건설과장, 낙동강살리기사업단 낙동강사업과장, 도청이전추진본부 신도시조성과장, 건설도시발재국 균형개발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3부터 경북도 종합건설사업소장으로 근무하다 2015년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 주최의 고급리더과정 연수에 들어갔다.

김 부군수는 1999년 모범공무원(국무총리), 2006년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가족으로는 신보인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힘써 온 전임 김주령 부군수는 교육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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