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소비자식품위생관리인과 합동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한과, 떡류, 두부류, 식용유지류 등 식품제조가공업소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제수 선물용 식품판매업소 100여개소도, 2월1일부터 5일까지 단속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허위 과대광고 행위 여부, 무허가 제품 사용 여부, 표시기준 위반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또 설 연휴 중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국도변 휴게소 및 일반음식점(횟집) 지도 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식품 취급업체의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군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을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