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우체국 앞 주차공간이 각종 공연 및 문화행사가 열리는 매력적인 문화의 광장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울진군이 추진하는 ‘울진보부상 문화거리 및 광장조성’ 사업이 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5월중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울진군이 국토교통부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총사업비 16억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울진보부상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전선지중화와 광장조성, 소공연장, 벽화, 조형물, 조경수식재 등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울진우체국 앞 주차공간에 새롭게 조성될 광장은, 울진5일 장날에는 각종 공연 및 문화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지역주민의 주차공간을 활용할 계획이어서 기대가 크다.

도시새마을과 표남호 새마을팀장은 “시장주변 주차해소와 함께 울진보부상 바지게꾼의 문화와 주제를 담아 울진중심 시가지를 정체성 있는 반듯한 도심공간으로 되돌려 다용도 광장으로 활용하고, 울진전통시장의 상권활성화와 더불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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