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 전통시장안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치매예방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경북 광역치매센터, 울진군과 공동으로 기웅아재와 단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모푸리 풍물단 공연과 치매예방 퍼포먼스, 치매예방체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치매예방 홍보부스를 마련해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인식도 조사, 치매선별 검사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와 연계하여 우울 및 자살예방, 심뇌혈관질환예방, 암검진, 건강생활실천, 결핵관리,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영양플러스사업 등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지원단과 함께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치매 걱정 없는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울진시장 상인회,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울진군지회, 울진군여성자원봉사회, 열손가락네일아트봉사회 등의 후원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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