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엑스포공원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의 장 마련을 위한‘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장’은 엑스포공원 토종 작물원내 2,080㎡의 면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곳에는 고구마(황금 등 2종) 10,000포기를 식재하여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다. 이렇게 재배된 친환경 고구마는 가을 송이축제 기간 중에 수확체험 장소로 제공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우리 지역민 뿐 아니라, 송이축제 기간 중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친환경 고구마 수확체험을 통해 농부의 마음과 수확의 기쁨을 느껴볼 수 있는 배움의 현장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가족모두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은 10월 송이축제 기간중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282가족이 참여해 친환경 고구마를 수확하는 기회를 가졌다.

엑스포공원사업소에서는 올해도 많은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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