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부터 9월25일 까지 대장정 돌입

▲ 작년 우승팀인 죽변클럽이 우승기를 반납하고 있다.

울진군체육회(회장 임광원)가 주최하고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2016 금강송리그 클럽축구대회'가 울진군축구협회 주관으로 5월22일부터 9월25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길수울진군축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구는 가정의 행복을 이끌어 주며 사회분위기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간 계층간 화합과 통합을 이끄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스포츠이기도 하다”며“상호간의 우의와 친선을 다지고 그간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으로 멋진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광원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클럽대항이 오로지 클럽축구 승부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울진군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한 몫 할 수 있도록 모든 동호인들이 적극 힘 써 나아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형욱울진군의장은 축사에서"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아는 만큼 선의의 경쟁으로 친선을 도모하고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모두가 승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민의례 모습

9월까지 치러지는 이 경기는 울진종합운동장 메인구장, 보조구장, 평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참가한 팀은 후포, 평해, 기성, 왕피천, 월변, 울진, 매봉, 죽변 8개 클럽이며, 후포OB, 울진OB, 매봉OB, 근남OB 장년부 4개 팀이다.

이 대회의 시상은 단체상에 우승, 준우승, 3위, 페어플레이상과 개인상에는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감독상, 심판상, 득점상, GK상이 걸려있다.

개막전 성적: 청년부 (왕피천3 : 후포1) (평해1 : 월변2) (매봉3 : 울진0) (기성2 : 죽변6)  장년부 (울진OB 2 : 후포 OB 2) (매봉OB 4 : 근남OB 3)

▲ 입장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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