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보다 더 재미있고요... 아빠랑 와서 좋아요”

▲ 입장식을 마치고 게임설명을 듣는 모습

지난 6월18일(토) 울진군민체육관에서는 울진군 초등학교병설유치원 14개원 243명 꿈나무들과 가족,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펼치는 한마음 체육축제가 마련되어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밝은 웃음과 함께 엄마아빠의 응원소리가 메아리 쳤다.

이날 행사는 병설유치원 간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과 함께 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유아의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목적이었다. 또 학부모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 안내를 하여 가정과 유치원과 지역사회와의 유아 안전강화를 단단히 고취시켰다.

임경교육장은 임광원 울진군수 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등 관내 기관장과 학교장들이 참석해 축하 하는 자리에서 “오늘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날인만큼 재능을 떠나 아이들의 행동에 눈높이를 맞추어 주는 체육놀이로 진행하고, 학부형과 교사들도 모든 것을 오늘만큼은 잊고 아이들이 마음껏 즐겁게 뛰어 놀수 있도록 해주자”며 “오늘 참석한 모두가 기분 좋게 마치고 헤어지기를 바란다”며 인사했다

준비체조에 이어 낙하산 메고 달리기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운권추첨으로 전달되는 많은 선물로 체육축제의 기쁨은 더했다.

연신 깔깔거리며 뛰어다니며 놀던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태섭 어린이는 “엄마아빠 동생이 같이 놀러 와서 좋아요! 슈퍼맨 놀이가 너무 재미있어 또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다른 게임에도 또 뛰어든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울진군 병설유치원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 후원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했다.

▲ 철봉 통과에 실패한 학부형의 즐거운 모습
▲ 두아이를 대려나온 아빠의 모습
▲ 아내를 안고 낮은 봉을 통과하는 모습
▲ 날아라 슈퍼맨 게임 모습
▲ 국민의례 모습
▲ 행사 축하를 위해 참석한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들 모습
▲ 게임 라인을 벗어나 응원하는 가족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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