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여름철 수난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에 앞서 자체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2016년 119시민수상구조대로 모집된 104명에 대한 교육으로 기본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구조이론 및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요원 32명, 수변안전요원 72명으로 전체 104명의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졌으며, 불영계곡과 왕피천 계곡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관내 6개 해수욕장은 개장기간인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주요임무는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응급처치 등 수난구조에 관한 업무와 미아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피서객 대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기타 임무를 맡게 된다.

최근 3년간 울진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634건의 안전사고를 방지하였고, 7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김용태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졌지만, 인명구조에 관련된 전문자격을 갖춘 대원이 많으며, 자체적으로 사전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울진군 관할 물놀이 장소를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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