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가 주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울진사회정책연구소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울진사회정책연구소(이하 울사연)는 최근 신한울 원전 주변지역 땅투기와 뇌물수수사건과 관련된 의원을 겨냥해 “울진군의 명예를 먹칠한 울진군의회는 해산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울사연은 성명서를 통해 뇌물과 투기에 관해 감시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조례제정을 해야 할 군의회가 앞장선 것에 대해 울진군민이 분노하고 허탈해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해당의원은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 거취를 정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 사건들과 관련해 관련기관에서 철저한 수사와 응분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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