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응원동호인 가족 1천여명 참가

7월 9일부터 양일간 '제4회 울진금강송이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려 열띤 경쟁을 치렀다.

울진군탁구협회(회장 도윤환)가 주최, 주관하여 경기를 진행했으며 행사에는 임광원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각 가맹단체장들이 참석해 관람했다.

도윤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하듯이, 승패를 떠나 오늘 이 자리를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이야말로 참된 승자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대회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8개팀의 선수600여명과 응원을 하기위한 동호인 가족들 4백여명 총 1천여명이 체육관을 메워 경기는 물론, 야간에 울진의 명물 음식을 경험하며 이틀의 시간을 유익하게 보냈다.

이 경기 첫째 날은 남녀단식, 남녀통합복식, 남녀실버단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틀째 날은 남녀단체전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협회 하진석 전무이사는 대회를 진행하면서 “어디지역선수나 응원하는 동호인들이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진정한 승부욕으로 바라는 만큼 만족한 게임을 하고, 또 울진을 한 번 쯤 돌아보고 가는 알찬 이틀간의 행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면서 게임 진행에 전무이사로서의 임무를 다하는 분주한 모습에 울진탁구협회의 진주로 밝아 보였다.

□ 대회성적: 백암부 1위 울진연합A / 2위 대우동우회 / 3위 서울김연우탁구클럽 / 덕구부 1위 울진연합 D/ 2위 포항푸르미르A / 3위 경부화랑탁구 / 울진부 1위 경부탁구E / 2위 울진연합 B/ 3위 울진연합H, 포항푸르미르B / 통합부 1위 포항 동그라미 / 2위 울진연합 / 3위 경부화랑탁구, 경주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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