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소방서 산악구조관련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가을철을 앞두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조난사고 등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울진소방서는 지난 8월 28일 금강송면 소광리에서 조난당하여 구조대원이 등산객 5명을 구조하였다. 또한 8월 27일에는 근남면
구산리에서 실족추락으로 등산객(여, 48세) 1명이 부상을 입어 구조대원이 응급처치 후 헬기로 이송하였다.

폭염의 기세가 물러나고 쾌청한 날이 이어져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남과 동시에 산악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산속은 도심과 다르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으니 이에 맞는 복장을 갖추어야 하며 낙상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조난을 당할 경우에는 즉시 119로 신고하여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위치표지판의 번호를 알려주고 신고위치에서 구조대를 기다려야 한다.
김대선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최근 관내 산악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악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