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새마을회는 9월 2일 엑스포 공원에서 새마을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울진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광원 울진군수, 김창오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장용훈, 황이주 도의원 등 기관·사회 단체장 및 전 새마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운동 활동 영상 시청, 우수새마을 지도자 표창, 새마을 노래 제창 등의 1부 의식행사와 2부 행사인 단합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새마을지도자의 단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각오와 긍지로 활기찬 새 출발의 계기로 삼으며, 아울러 그 동안 지역 발전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홍규 울진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울진군새마을지도자들이 제2새마을운동의 실천 덕목인 나눔·봉사·배려를 적극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군민의 화합과 행복, 나아가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국민운동 단체가 되자”고 강조했으며, 연이어 임광원 군수는 “군민들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 배려를 바탕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꿈꾸며 행복한 군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에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새마을회는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새마을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여 제2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조직의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어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지역사회 발전과 선진울진 건설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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