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7일 기장군청에서 개최된‘제19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행정협의회’에 참석했다. 2004년 3월 4일 발족한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는 협의회장을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진군, 울주군의 5개 지자체장이 1년씩 순번제로 맡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행정협의회에서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확정에 대한 공동건의서 채택 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근거마련을 위한 용역 시행 건 ▲관내 재경대학생을 위한 ‘재경학사관 건립’사업 건 ▲방사선비상 세대별/가구별 실내 비상경보방송망 구축의 건 ▲행정협의회 운영규약 개정의 건 등 총 5건을 심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 임 군수는 “원전소재 지역민이 겪고 있는 난제 등의 집결된 의견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계속적으로 강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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