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1월 4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평가를 한 후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영양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영아, 66개월 미만의 유아 등이며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소득수준이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이어야 하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6가지의 식품패키지 중 해당되는 식품패키지를 12개월 동안 공급받게 된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카드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3개월분), 직장보험가입자는 차량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고 울진군보건소 영양상담실(2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양 상태 및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개선과 아울러 대상자의 영양관리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저출산대책팀(789-5070~1)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외에도 철분 ․ 엽산제 지원, 초음파검진,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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