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1월 10일 금강송면 불영사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불영사 진입로에서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관내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산불예방 어깨띠 맨 채로 플래카드를 들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라이터 등 인화물질 안가지고 다니기, 산행 중 흡연 금지 등을 홍보하였다.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점점 건조해지는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등산객들이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울진21
- 입력 2016.11.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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