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원자력 본부

11.22일자 일부언론의 “국내 원전 방사성폐기물 66%는 월성원전이 배출” 관련 보도에 대한 해명자료

■보도 주요내용
○ 지난 12년간 국내 원전에서 배출한 액·기체 방사성물질 배출량이 6,739조 베크렐

- 국내 원전이 배출한 액·기체 방사성물질 중 월성원전이 66%

-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하루에 바다로 흘러나간 방사능(705조 베크렐) 오염수의 10배
 

■ 해명 내용

○ 한수원은 원자력안전법 및 원안위 고시에 따라 법적 허용범위이내에서 안전하게 관리하여 배출하고 있고, 지난 12년간(‘04 ~ ’15년) 국내 원전에서 배출한 총량 6,739조 베크렐에 의한 연간 피폭선량은 0.0015mSv ~ 0.1mSv로서, 일반인의 법적 연간선량한도 1mSv의 약 0.15 ~ 10% 수준입니다.

○ 중수로 원전 특성상 월성 원전은 경수로 원전보다 삼중수소가 약 4배정도 더 배출되고 있으나, 연간 관리배출량 대비 약 2%(‘15년 기준) 수준입니다.

※ 삼중수소는 에너지가 낮은 베타 방사선을 방출함으로써 호흡 또는 섭취로 체내 유입시 신진대사 작용에 의해 땀, 소변등으로 배출되어 약 10일이 지나면 감소되므로 다른 방사성물질에 비해 영향은 미미함

○ 부산환경운동연합에서 제시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시 바다로 흘러나간 방사능 오염수 705조 베크렐은 운영 원전기준으로 액체 방사성물질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삼중수소가 포함되지 않은 수치로서, 이를 삼중수소 배출량이 포함되어 있는 지난 12년간 국내 원전 배출량과 비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 2015년 IAEA 후쿠시마 사고보고서에 따르면 ‘11.3.11 ∼ 4월초까지 일본 원전사고 후삼중수소를 제외한 배출량은 약 11,000 ∼ 26,000조 베크렐인 것에 비해, 국내 24개 원전의 초기가동 후부터 ’15년말까지 삼중수소를 제외한 배출량은 약 0.09조 베크렐로서 후쿠시마 원전 약 한달간 배출량의 1/12만 ∼ 1/30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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