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군청 청사 건물 및 주차장, 주변 부속건물에 무질서하게 설치․부착․비치된 각종 시설물, 안내판, 홍보전단 등을 일제히 정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여 내방객․직원들의 이미지 개선 및 근무 분위기 제고를 위하여 청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12월에 착공한 군 청사 별관(작은영화관) 신축공사와 연계하여 청사 주변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먼저 예산 2천여만원을 들여 사무실 명판 교체, 주차장 조경시설(화분) 등을 이번 달 이내로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으로는 미관을 훼손하는 주차금지 표지판을 화분으로 교체, 현관 문 등에 부착된 홍보전단 정비 및 필름지 부착, 장애인․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표지판 교체, 장애인 전용 주차장 표지판․청사 안내 표지판 등의 시트지․아크릴판 교체, 사무실 명칭 변경 및 노후 된 안내 표지판 교체 등으로 청사 내 사소한 부분까지도 정비한다.

또한 군청 벽면 또는 주변 건물에 대형 벽화 등을 조성, 아직까지 철거되지 않고 있는 투시형 담장의 철거와 화단 조성, 청사 내 황량한 공간의 쉼터 조성 등 올 연말 준공예정인 군 청사 별관(작은영화관) 신축과 연계해 청사 주변을 대대적으로 환경정비 해 나간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군청 청사 주변에 대형 금강송 군락지 벽화조성과 시설물 정비 및 별관(작은영화관) 준공이 되면 군청 주변이 아름답게 변화되고 군민들이 찾고 싶어 하는 군청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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