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운영

울진군(군수 임광원) 보건소는 27일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접근이 어렵거나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산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날 울진군의료원, 대우건설 등 근로자 1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금연·절주 교육과 금연상담사를 통한 ▲금연상담 및 등록 ▲혈압·당뇨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폐활량 및 CO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등 스스로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속적인 금연유지를 위해 6개월간 전화상담 및 내소상담을 통해 지지·독려하며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직장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아울러 초․중․고등학교 및 산업장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더욱 앞장 서 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신청문의는 보건소 건강관리팀(☎789-5024)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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