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C 전자예찰함 활용 강화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지 -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최근 기후변화 및 생태서식환경 변화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NFC 전자예찰함 활용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NFC 전자예찰함이란 NFC 리더가 내장된 전용 단말기를 예찰함에 접촉함으로써 예찰위치‧시간‧동선 및 감염우려목 위치 등 좌표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누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찰 동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2017년 현재 울진군 관내에 50개의 전자예찰함이 설치되어있으며 월 2회 이상으로 예찰활동 횟수를 늘여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금강소나무숲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소나무 고사목 조기발견에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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