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12월 7일∼8일 양일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인 ‘NO! Punch!!’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울진문화센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과 또래 왕따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학교폭력은 나쁘다’는 원론적이고 수동적 • 소극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된 『극단 어린왕자』작품으로, 평범한 학생이 어떻게 학교폭력에 노출되는지부터 이를 극복하는 과정까지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기존의 집단교육이나 특강형식의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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