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명의 ‘경상북도 환경살리미’를 채용·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경북도 환경살리미’는 대기, 수질,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평일 및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상시 감시와 홍보활동을 실시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방제작업을 지원한다.

채용은 1월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 공고와 면접을 거쳐, 1월 30일 최종 발표 후 2월부터 환경오염 감시와 사고수습 지원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경상북도 환경살리미’는 울진군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며, 청년실업자·환경학과 전공자, 환경보전 활동 경험자 등을 우선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경상북도 환경살리미가 빠른 시일 내 정착돼, 환경사고 없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자연환경 보전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군청 환경위생과(☎789-6713)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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