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박물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진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수천 년간 이어진 울진 문화와 역사, 울진의 정체성 및 문화향유, 관광 활성화함과 동시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와 역사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박물관 입지와 여건 분석, 국내외 관리운영 사례 조사, 박물관 개발 기본 구상, 사업 타당성 등을 조사하고 6월 중 연구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울진군은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오는 7월에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평가 신청, 지방재정투융자 심사 등 국비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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