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늘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울진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8주에 걸쳐 운영 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에서 개발하여 전문성과 객관성이 확보된 것이며, 고혈압, 당뇨병환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맞춤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2017년 참여했던 환자가 프로그램 참여 선배로써 대상자의 입장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등 환자의 요구와 욕구에 초점을 맞추었다.

울진군 보건소장(소장 조주현)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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