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는 봄철 영농준비를 위하여 읍면에 보유 중인 한해용 장비(양수기) 540여 대를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일제 정비․점검 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한해용 양수기 일제 정비 점검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하여 봄철 영농에 차질이 예상되므로 사전에 한해용 장비를 수리, 점검을 통해 본격적 영농철에 물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에 완료하고자 7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 운영하므로 영농기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각종 기상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1월부터 지금까지 내린 강우량이 62mm내외(전년 동기 223mm)에 불과하여 봄철 농업용수 대책이 시급한 만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뿐 아니라 영농기 전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 등을 실시하여 영농철 농업인 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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