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최용석)가 지난 18일부터 의경들의 재능기부 를 통해 소외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학업향상은 물론 정신적 멘토 역할을 하고있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재능기부에 동참한 의경들은 경찰서 소회의실에 마련된 공부방에서 다문화 가정 청소년 6명에게 매주 일요일 오후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학·과학 과목과 진로문제 등 고민상담의 멘토와 멘티 역할을 하고 있다.

재능봉사에 참여한 의경들은 “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인격향상과 활기차고 능동적인 군복무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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