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농민과 울진군민이 만나는 상생의 농민장터

울진군로컬푸드협동조합(조합장 이종은, 이하 협동조합)은 4월 3일(화) 오후 3시부터 울진읍 연호정광장에서 2018 우리진장터를 개장한다.

우리진장터는 울진군 농민들과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장터로 4월 3일부터11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연호정광장에서 열린다.

협동조합은 2014년 관광두레 육성조직으로 선정되어 조직화와 사업계획을 하였고, 2015년 7회의 시범장터를 열었으며, 2016년에는 27회, 2017년에는 31회 등 총 65회의 직거래장터를 열었으며, 올 해도 31회 열 계획이다.

협동조합은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지난 4년에 걸쳐 500여 가구가 참여하는 김장담기 행사를 했다. 또한 지역의 축제에서 로컬푸드 부스를 운영하였고, 관광객 대상으로 깜짝장터를 열기도 했다. 현재 조합원은 65명이 참여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그 지역 농산물을 그 지역 주민이 먼저 먹자는 것이다. 농산물 이동거리를 줄이고, 생산자는 얼굴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를 먹자는 것이며, 지역경제가 순환하여 지역활성화에 기여하자는 것이다.

현재 울진로컬푸드는 직거래장터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로컬푸드직매장을 건립해서 농민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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