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금강송면 소광리 일원 솔평지에 추진 중인『금강송에코리움』의 위탁운영자로 코오롱LSI(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금강송에코리움의 금강송치유센터 1동(2,093㎡), 체험시설 20동(1,599㎡), 찜질방, 유르트 등 편의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법인·단체에 위탁 운영을 목적으로 2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모했다

선정된 코오롱LSI(주)를 포함해 3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30일 평가위원회를 열어 정성적 평가로 운영비전 및 목표, 운영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독창성, 고객유치 및 수익창출 계획 등의 분야를 평가했으며, 정량적 평가로는 시설운영실적, 재무구조 등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오롱LSI(주)는 호텔운영사업, 자산관리사업, 식음료서비스업의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서 코오롱 그룹의 계열사로 알려졌다.

한편 금강송에코리움은 총사업비 421억원으로 부지면적 135천㎡에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특산물판매장, 각종 체험시설 등을 시설준공 하였고 현재 테마 전시관의 전시연출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금년 6월경에 마무리 후 하반기 시험운영을 거쳐 2019년 본격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울진군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업체와 금강송에코리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주변관광지를 비롯한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및 울진금강송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동해안의 명실상부한 산림휴양 관광지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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