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수 3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 임광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4월 22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2시 울진읍내 구 성심한의원 건물 2층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전태석(前교육장) 상임선대위원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임광원 울진군수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 지지자들과의 만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진출신 김진세 변호사(前고검장), 주성영 前국회의원, 박광무 前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이준승 중앙대 교수(前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김용승 前재경울진군민회장 등이 참석해 용기와 힘을 불어넣었다.

임광원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 한다”며, “그동안의 강한 추진력과 중앙정부와의 인맥. 수많은 행정경험을 토대로 울진군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반드시 발전시켜 놓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임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울진군민이 원하는 복지를 증진시키고 생태문화 관광도시를 발전시켜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 살기 좋은 울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오늘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광원 군수는 4월 12일 울진군수 예비 후보로 등록했으며, 이에 따라 울진군은 배성길 부군수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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