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라이프뮤지엄과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체험

경북 울진의 기성초등학교(교장 박경화) 학생들이 지난 5일 포항 로보라이프뮤지엄과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으로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기성초등학교 본·분교생 45명은 포항 로보라이프 뮤지엄을 방문하여 전시관을 관람한 후 로봇 제작 체험을 했다. 로봇의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교구를 직접 조립, 작동해보면서 실물의 형태 및 구조 동작의 원리를 파악하는 학습 효과를 가질 수 있었다. 체험 후 6학년 장윤길 학생은 “미래에 로봇공학자가 되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겠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다음으로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이동하여 해설과 함께 전시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간 동력,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수력반전 등 다양한 에너지 체험도 해보았다. 체험 후 6학년 황유경 학생은“우리가 이용하는 에너지가 얼마나 힘든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다.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겠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박경과 교장은 “학생들이 오늘의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꿈 찾기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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