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참가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콩사업단)이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K·FOOD EXPO 2018(제18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하여 땅속까지 투명한 울진친환경콩으로 만든 우리진콩빵을 현장에서 직접 구워 홍보하며 바이어와 시민들을 만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비즈니스 전문 박람회로 200여개의 사업체가 참여하여 500여개의 부스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운영된다.

이번 산업전은 가공, 기능성상품, 커피, 디저트산업존, 식품기계 및 기기, 지자체특산품. 로컬푸드 등으로 구성되며, 한강 이남의 최대 음식축제인 대구음식관광박람회도 동시에 열린다.

콩사업단은 이번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서 프리미엄 부스를 운영하면서 우리진콩빵을 현장에서 직접 구워 시식하고 홍보하여 대도시 소비자와 식품바이어, 대형마트 마케팅 디렉터에게 우리진콩빵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진콩빵 뿐만 아니라 콩사업단 참여업체 방주명가영농조합법인의 산골된장, 산골고추장, 산골간장, 매화농협의 매향수된장, 매향수간장, 솔담콩의 무염청국장, 화분청국장가루, 두유가루, 생콩가루, 매야전통식품의 콩쌀엿, 조청세트, 매매떡의 콩가래떡, 청해토종콩두부의 토종두부와 토종순두부 등을 전시 홍보하고 판로대척에 나선다.

콩사업단 김선원 단장은 “박람회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울진 친환경 무농약 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콩가공상품을 백화점과 식품공급업체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서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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