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을 뜨겁게 달구었던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전찬걸후보가 37.88% 지지율로 당선됐다.

전 후보는 울진군 전체 지역에서 비교적 고른 지지율을 기록하며 전체 유효투표수 33,183표 중 37.88%인 12,129표를 획득했다. 무소속 임광원 후보는 8,828표를 획득해 27.57%의 득표율 기록했으며, 기대를 모았던 자유한국당 손병복 8,542표 26.67%로 3위에 거쳤다.

경북도의원 제1선거구에서는 무소속 남용대 후보가 자유한국당 전종호 후보를 359표차로 신승했다. 남용대 후보는 51%인 9.117표를 획득해 48.9%(8,758표)에 머문 전후보에 359표차로 따돌렸다.

울진군의회 의원선거 가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장시원 후보와 자유한국당 장선용 후보가 당선됐으며, 나선거구에서는 무소속 김창오 후보와 자유한국당 장유덕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다선거구에서는 무소속 김정희, 황유성, 이세진 후보가 차례대로 1,2,3위를 기록하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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