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한울원전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돼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음악 동호회 울진윈드오케스트라가 7월14일 오후 7시 울진 문화센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갖고 군민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는 부구중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레미제라블, 디즈니 영화 음악 등 명곡을 선보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울진윈드오케스트라(단장 김원승)은 부구중학교 오케스트라 지도 및 노인요양원 위문공연 등 음악봉사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울원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 재원으로 마련한 이번 연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한울원전은 울진윈드오케스트라 이외에도 미용봉사단체 ‘헤어스케치 봉사회’, 축구동호회 ‘TRANS’등을 통해 지역에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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