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8월 29일(수) 학예실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행사로 학생들은 ‘집’이라는 주제로 옛날 초가집에 관한 기억을 서로 이야기 했으며, 집에 사는 8가지 종류의 가신을 학습하고 가신의 모습을 상상하여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뒤, 팀을 나누어 사람 윷놀이를 하면서, 삶이 담긴 집이라는 공간을 재인식하고, 내면화하여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이야기 하였다.

이번 체험은 농산어촌에 위치하여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즐겁고 행복한 예술 경험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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