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립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 울진군립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2018년도의 마지막 달인 2018년 12월3일(월), 오후 7시30분 울진군립합창단(단장:윤석규, 지휘 임성민)은 울진문화센터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문화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합창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연주곡은 ‘첫사랑(김효근 시)’,‘ 못잊어(김소월 시)’를 포함한 11곡을 선보였으며 섹소폰 강진환씨, 전자바이올린 김권식씨가 협연을 했다.

2013년 4월에 창단된 울진군립합창단은 그동안 경북북부합창제를 비롯해 울진군의 대표 축제(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각종 행사에 참석해 울진군의 홍보와 음악을 통한 대군민 문화창달에 힘써왔다.

이날 연주회에 전찬걸 울진군수, 장시원 울진군의장, 김성준 울진문화원장 등 관내 기관장들도 참석해 행사를 빛냈으며 연주회 중간에 펼쳐진 라인댄스를 곁들인 공연은 관객들에게 많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 울진군립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한편 합창단은 창단한지 5년의 세월에 걸맞게 더 많은 대외활동과 대군민 활동 등이 요구되며 전국 합창단 경연대회를 통해 경험과 실력을 쌓는게 중요하며 이러한 사업을 위해서는 지휘자, 반주자를 포함한 단원들에게 대한 대폭적인 예산지원을 포함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창단의 이름은 ‘울진군립합창단’ 이지만 소속은 ‘울진문화원’으로 되어 있는 것을 울진군 소속으로 바꾸는 것도 합창단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참고로 울진군립합창단은 비상임으로 운영되며 연습은 매주 1회(월요일), 오후 7시에 울진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있으며 단원으로 가입하고 싶으신 분은 울진문화원(054-783-2270)으로 전화하면 된다. 정식단원은 신청자를 모아 부정기적으로 정식 오디션을 거쳐 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이날 반주는 조하나씨가 맡았다.

▲ 울진군립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 섹소폰 강진환
▲ 전자바이올린 김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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