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송에코리움 코오롱LSI 운영... 2019년 상반기 개관 목표 -

군은 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찬걸 울진군수, 장재혁 코오롱LSI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송에코리움 민간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금강송에코리움은 소광리 298번지 일원에 울진금강송을 테마로 치유와 체험위주의 산림생태 휴양단지로 올 연말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위탁운영 업체인 코오롱LSI는 코오롱그룹 계열사로 호텔 및 요식업, 리조트사업 운영에 풍부한 노하우가 있는 기업으로, 향후 조직구성 및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내년 초 시범운영을 거쳐 상반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금강송에코리움조성사업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3대문화권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421억원이 투입되어 금강송테마전시관, 치유센터, 특산품전시장, 숙박동 등의 시설을 완료하였으며, 동해안의 새로운 산림·온천·해양휴양 거점지역으로서 체류형 산림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타 지역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 유입으로 울진군 위상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동해선(포항∼삼척) 철도건설, 국도36호선 직선화사업 완공과 더불어 왕피천 주변 관광자원화 조성, 금강송에코리움 조성,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등 울진군의 다양한 관광자원화 개발 사업을 통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고용창출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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