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울진군 낚시협회 임성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죽변항 일원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이날 열린 협회장기 낚시대회에 앞서 열린것으로, 낚시 동호인에게 자연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기위한 것이다.

이날 전찬걸 울진군수가 함께해 독려했으며 인사말을 통해 "자연보호캠페인을 통해 바른 낚시문화 정착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 낚시동호인들은 "약 2시간여 동안 엄청난 양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것에 놀랐다"며 "울진의 낚시회원들은 낚시후 뒷정리를 잘하는 편이지만 가끔 외지인이나 비회원들의 몰지각한 행동을 볼때가 있는데 평소 낚시터 주변의 정화 활동을 펼쳐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 낚시협회는 매년 전국 낚시대회를 통해 울진군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평소 옳바른 낚시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마친 회원들은 가변운 마음으로 낚시대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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