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5월 현재 사회적 기업 7개(예비1, 인증6), 마을기업 5개, 협동조합 11개가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다.

군에서는 매년 1개소 이상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하여 취약계층 고용창출,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설립, 협동조합 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지원을 통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군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발굴하여 사회적 경제기업 네트워크를 구축 ․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증진, 농산어촌형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기본역량을 육성하는 이 사업은 올해도 시행될 예정이며, 이것이 밑거름이 되어 올해 울진에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육성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올해 사회적 경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붐 조성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마을기업 주도의 지속가능한 내생적 발전을 지향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협동조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이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 사회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앞으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창업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여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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